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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구리 통증의 원인 총정리 - 결석부터 내장 질환까지

행복한 살몬 2025. 7. 2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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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구리통증

옆구리 통증이란?

‘옆구리 통증’이란 복부의 측면, 즉 갈비뼈 아래에서 골반까지 이르는 부분에 느껴지는 통증을 의미합니다. 위치나 양상에 따라 다양한 원인이 있으며, 단순 근육통일 수도 있지만 때로는 내부 장기의 이상이나 응급 질환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옆구리 통증은 보통 한쪽(왼쪽 혹은 오른쪽)에 국한되어 발생하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통증의 성격, 동반 증상, 위치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합니다.


옆구리 통증의 주요 원인

✅ 1. 신장(콩팥) 질환

① 신장결석

  • 갑작스럽고 극심한 옆구리 통증
  • 소변에 피가 섞이거나 배뇨 곤란
  • 통증이 파도처럼 반복되며 허벅지·생식기로 퍼짐

② 요로감염

  • 따끔거리는 배뇨통
  • 잦은 소변, 소변의 냄새 변화
  • 허리 통증과 미열 동반

③ 신우신염

  • 신장의 감염
  • 등 또는 옆구리 통증, 고열, 오한, 구토

✅ 2. 근골격계 질환

① 근육통

  •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자세 불량 시 발생
  •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해지고 눌렀을 때 아픔
  • 휴식이나 찜질로 완화됨

② 갈비뼈 염좌·골절

  • 외상이나 운동 중 부상
  • 숨 쉴 때 통증 증가
  • 압통(눌렀을 때 통증) 존재

③ 척추 질환 (허리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등)

  • 허리와 옆구리를 동시에 아프게 함
  • 다리 저림, 감각 저하 동반
  • 허리를 굽힐 때 증상 악화

옆구리통증


✅ 3. 소화기계 질환

① 담석증, 담낭염 (오른쪽 옆구리 통증)

  • 지방 섭취 후 통증
  • 명치와 오른쪽 옆구리 또는 등으로 방사
  • 구토, 복부 팽만감 동반

② 췌장염 (왼쪽 또는 가운데 통증)

  • 등으로 방사되는 날카로운 통증
  • 음주 후 악화, 식욕 저하
  • 구토, 발열 가능

✅ 4. 여성 질환

  • 난소 낭종, 자궁외 임신 등의 경우
  • 하복부 및 옆구리로 퍼지는 통증
  • 생리불순, 질 출혈 동반 가능
  • 심한 경우 응급 수술 필요

✅ 5. 대상포진

  • 피부 발진 없이도 옆구리 통증 발생 가능
  • 시간이 지나면서 수포가 생기고 극심한 신경통
  • 한쪽 옆구리만 통증
  • 면역력 저하, 고령자에게 흔함

✅ 6. 장기 문제

  • 대장염, 게실염, 변비 등
  • 소화불량, 가스 찬 느낌, 배변 이상
  • 왼쪽 옆구리나 아랫배로 통증 이동 가능

왼쪽 vs 오른쪽 옆구리 통증: 무엇이 다를까?

위치                                  주요 관련 장기                                      의심 질환

 

왼쪽 옆구리 신장, 대장, 췌장, 비장 신장결석, 췌장염, 대장염, 대상포진
오른쪽 옆구리 신장, 간, 담낭, 맹장 담석, 간질환, 맹장염, 요로감염
 

오른쪽 아래 통증 + 열 = 맹장염 의심, 왼쪽 아래 통증 + 배변 변화 = 대장질환 의심


옆구리 통증과 함께 나타나면 반드시 병원에 가야 하는 신호

  • 39도 이상의 고열 동반
  • 피 섞인 소변
  • 숨 쉬기 어려울 정도의 통증
  • 구토와 함께 통증 지속
  • 피부에 수포나 붉은 발진
  • 다리 감각 저하, 배뇨·배변 장애

→ 이런 증상은 응급질환의 가능성이 있어 즉시 내원 필요


진단은 어떻게 이뤄지나?

  1. 문진 및 이학적 검사: 위치, 통증 양상 파악
  2. 소변검사: 감염, 결석 유무 확인
  3. 혈액검사: 염증, 신장 기능 확인
  4. 복부 초음파 / CT: 신장, 간, 담낭, 췌장 등 평가
  5. 척추 X선 / MRI: 근골격계 문제 확인

옆구리 통증 치료 방법

  • 신장결석: 수분 섭취 + 자연 배출, 필요시 체외충격파 치료
  • 요로감염 / 신우신염: 항생제 치료
  • 담석 / 담낭염: 식이조절, 필요시 담낭 제거 수술
  • 근육통: 휴식, 온찜질, 스트레칭
  • 척추 문제: 물리치료, 약물치료, 운동요법
  • 대상포진: 항바이러스제 + 진통제

생활 속 예방법

  1. 수분 충분히 섭취 (신장 건강 유지)
  2. 바른 자세 유지 + 무거운 물건 조심
  3. 기름진 음식 줄이고 식사 규칙적으로
  4. 과도한 음주·흡연 자제
  5. 정기 검진으로 장기 상태 체크
  6. 스트레칭과 복부 강화 운동 꾸준히

글을 마치며,

옆구리 통증은 단순 근육통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신장, 요로, 소화기, 신경계 등 다양한 장기에서 발생하는 위험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고열, 혈뇨, 숨참, 구토 등과 함께 나타난다면 절대 방치하지 말고 신속하게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일상 속 사소한 통증도, 우리 몸이 보내는 경고일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라도 내 몸의 작은 통증에 귀를 기울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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