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증 증상 원인 이석증 진단 유형 이석증 치료 검사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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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BPPV)
✅ 요약
이석증(양성 돌발성 체위성 현훈)은 귀 안의 평형기관에서 이석(귀속 작은 결정)이 떨어져 나와 반고리관을 자극하면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말초성 어지럼증입니다. 갑작스러운 머리 움직임에 따라 어지럼증이 유발되며, 정확한 진단과 재위치 술 등의 비수술적 치료로 대부분 호전이 가능합니다.

1부: 이석증이란?
1. 정의
- 이석증(Benign Paroxysmal Positional Vertigo, BPPV)은 "양성 돌발성 체위성 현훈"이라고 하며, 특정 머리 자세 변화에 의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짧은 회전성 어지럼증을 특징으로 합니다.
2. 귀 속의 평형기관 이해
- 내이(inner ear)의 전정기관에는 평형을 감지하는 반고리관과 이석기관(타원낭, 구형낭)이 있습니다.
- 이석(otolith, 칼슘 탄산염 결정)은 머리 움직임을 감지하는 기능이 있으며, 떨어져 나와 반고리관 내로 들어갈 때 어지럼 유발

2부: 이석증의 원인
1. 자발성(특발성)
- 가장 흔하며, 뚜렷한 외상이 없이 자연스럽게 발생
- 특히 50대 이상, 여성에게 흔함
2. 외상성
- 머리 충격, 낙상, 교통사고 이후 발생 가능
3. 감염성 또는 혈관성 요인
- 내이염, 미로염, 전정신경염 후에 발생 가능
- 뇌졸중 후 병발되는 경우도 있음
4. 기타 원인
- 장기간 누운 자세, 수술 후 체위 제한
- 골다공증, 비타민 D 결핍과 관련성 제기됨

3부: 주요 증상
1. 회전성 어지럼증
- 주로 침대에서 일어나거나 누울 때, 고개를 돌릴 때 발생
- 수 초~수 분 지속되며, 특정 자세에서 반복됨
2. 눈 떨림(안진)
- 수평 또는 회전성 안진 관찰 가능
- 의료진이 진단에 활용함
3. 메스꺼움 및 구토
- 어지럼과 동반될 수 있음
4. 불안, 공포감
- 반복적 증상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심리적 불안 유발

4부: 진단 방법
1. 병력 청취
- 증상 발현 시기, 유발 자세, 지속 시간 등 확인
2. 체위 유발 검사
- Dix-Hallpike 검사: 후반고리관 이석증 진단에 필수
- Supine Roll 검사: 수평반고리관 이석증 평가
3. 안진 관찰
- Frenzel 안경 또는 비디오 안진검사로 눈 움직임 분석
4. 감별 진단
- 뇌졸중, 전정신경염, 메니에르병, 편두통성 현훈 등 감별 필요

5부: 이석증의 유형
1. 후반고리관형(BPPV-PSC)
- 가장 흔함 (80~90%)
- Dix-Hallpike 검사에서 특징적 안진 유발
2. 수평반고리관형(BPPV-HSC)
- 두 번째로 흔함, 좌우로 고개를 돌릴 때 증상 유발
3. 상반고리관형(BPPV-ASC)
- 매우 드뭄, 진단 어려움

6부: 치료 방법
1. 재위치 술 (이석이동요법)
- Epley maneuver: 후반고리관형에 가장 효과적
- Lempert maneuver (Barbecue roll): 수평반고리관형에 적용
- 반복적인 자세 변형을 통해 이석을 제자리로 되돌림
2. 약물치료
- 증상이 심한 경우 항현훈제, 항히스타민제, 진정제 사용 가능
- 장기 사용은 권장되지 않음
3. 생활습관 및 자가 관리
- 재발 방지를 위한 수면 자세 조절
- 고개를 급격히 돌리는 동작 피하기
- 비타민 D 보충 고려

7부: 예후와 재발
1. 치료 효과
- 대부분의 경우 1~2회의 재위치술로 호전
2. 재발률
- 1년 내 재발률 15~30%
- 수면 자세, 골다공증, 비타민 D 부족 등이 재발 요인
3. 만성화 시 대처법
- 반복적인 재위치술 + 균형재활치료
- 안진 및 어지럼증 지속 시 뇌 영상검사 필요

8부: 일상생활에서의 예방과 주의사항
1. 수면 시
- 베개를 높게 사용하여 머리 각도 유지
- 주로 증상 유발되는 방향으로 돌아누우지 않기
2. 자세
- 갑작스러운 머리 움직임 자제
- 앉을 때 머리 위치를 천천히 움직이기
3. 식사 및 영양
-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 D 섭취 권장
- 탈수 예방 위해 수분 섭취 충분히
4. 운동
- 요가, 전정재활운동, 평형감각 강화운동 활용
글을 마치며.. 이석증은 진단과 치료가 가능한 어지럼증입니다
이석증은 갑작스럽고 불편한 어지럼증을 유발하지만, 비교적 치료가 쉬운 질환입니다.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재위치 술 시행만으로 대부분 완치되며, 자가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으로 재발을 줄일 수 있습니다.
어지럼증이 반복된다면 단순 피로나 빈혈로 치부하지 말고,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조기 진단이 빠른 회복의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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